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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의 시

어제는 빗소리가 넘 아름다워서 행복했고 오늘은 초승달이 아름다워서 넘 행복햇어요 제목 : 퇴사 유명작가의 시를 인용해봤다 그 작가는 물론 나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엔 통보하고 나왔다(사실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탈출했다) 앞으로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행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라는 그런 말은 믿지 않는다 공교육과 가족들의 주입식 세뇌로 인해 유청년 시절을 허비하며 내 삶은 피폐해졌다 지금 참아야 나중에 편해진다는 말 그런 일은 죽은 후에나 일어날 것 같다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한 번에 두수 세수를 내다보지 않기로 했다 우선 내가 그럴 능력이 안되며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며 현재의 행복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냥 지금의 나에게 충실하고 싶다

일상다반사 2023.12.16

티스토리 글을 어떤 주제로 쓰면 좋을지 생각해보니

티스토리를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언젠가 계정과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이런 계정을 만들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소설이든 후기나 에세이처럼 무언가 글을 쓰려고 했던 것 같은데 삶이 피곤하고 귀찮다 보니, 블로그 개설을 해놓고 까맣게 잊고 있던 것이다. 그러다 블로그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들어갔더니 언젠가 내가 만들었던 블로그가 눈에 들어왔다. 아 맞다 내가 예전에 블로그를 만들었었지 기억이 새록새록 돌아왔다 그러나 글을 쓰려고 하니 어떤 주제로 써야할지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 소설? 아니면 정보성 글? 맛집 후기 등 쓸 수 있는 내용은 많지만 막상 내가 써보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거다 싶게 생각이 드는게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괜찮은 글을 쓸 수 있을 지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시작하면..

일상다반사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