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티스토리 글을 어떤 주제로 쓰면 좋을지 생각해보니

야밤찌 2023. 12. 9. 00:24

 

 

 

티스토리를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언젠가 계정과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이런 계정을 만들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었다

소설이든 후기나 에세이처럼 무언가 글을 쓰려고 했던 것 같은데

삶이 피곤하고 귀찮다 보니, 블로그 개설을 해놓고 까맣게 잊고 있던 것이다.

 

그러다 블로그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들어갔더니 언젠가 내가

만들었던 블로그가 눈에 들어왔다.

아 맞다 내가 예전에 블로그를 만들었었지

기억이 새록새록 돌아왔다

 

 

 

그러나 글을 쓰려고 하니 어떤 주제로 써야할지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

소설? 아니면 정보성 글? 맛집 후기 등 쓸 수 있는 내용은 많지만

막상 내가 써보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거다 싶게 생각이 드는게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괜찮은 글을 쓸 수 있을 지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 그래서 AI의 도움을 받아 주제를 정해봤다.

 

-기술과 미래: 최근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 변화, 미래에 기대되는 기술의 도입 등에 대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난 기술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술은 선이 아니라 어쨌든 돈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가게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인터넷을 하는 것처럼 기술자체가 주는 장점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예를 들어 코로나사태에 대해 생각해보면 

아주 고연령자가 아니면 별로 위험하지도 않은 코로나로 공포정치를 하면서

안전하지도 않고 임상도 제대로 끝나지 않은 약물을 반강제로 사람들에게 놓은데는

여러 이유야 있을수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걸로 뒷돈을 두둑히 챙긴 누군가가 있을 것이라는것이고,

또 당시 의사들도 당연하단듯이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백신을 맞을것을 권유했다고 하는데

거기에는 환자에 대한 염려와 안위가 아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의사들이 부수입을 짭짤하게 챙길 수 있었다는 뒷배경이 숨어있다.

 

그 이후로 그 누구도 백신때문이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내 친구들은 탈모가 오고 상체 경련이 왔으며

메니에르병이 오고 자주 가던 카페의 사장님 얼굴도 흙색으로 변했다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다 (더 있다는 뜻)

 

그러나 하나같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라고만 하고

아무도 백신때문이라고 하지 않으니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다...

평생 아픈걸 볼 일도 없었던 주변사람들이

코로나 기간 2~3년동안 거의 예외없이 '스트레스'로 아프다는게 말이 되는지?

뿐만아니라 원래는 구급차도 한 달에 한 두번 보는게 정상이었다.

언젠가부터 하루에 구급차를 몇 대씩 보는게 익숙해져서

마치 원래 이런 세상이었던 것처럼 느껴질 정도가 되었지만

그러나 잘 떠올려보자. 원래 구급차는 한 달에 한 두대였다는 사실을

사람의 적응력이라는게 놀랍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이런 사태를 만든건 기술에 대한 맹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유야 만들면 더 있을 수 있다. 이건 그 중 하나일 뿐

과학만능주의 기술만능주의가 허상인 이유는

불과 100여년전에는 방사능이 좋은건줄 알고 장난감에 방사능을 넣어서 팔았고

더 과거로 올라가면 수은이나 납을 화장품등에 사용하던 때도 있었는데

그 당시는 그게 과학이고 기술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건 그 시대에서 끝난 게 아니라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지금은 기술이 발전했으니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건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기에

모두 알고있다고 착각하는 것이고

또 정보를 취사선택해서 보여주는 방법으로 이윤을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자기가 보여주고 싶은 정보만 보여주면서

그게 세상의 모든것인양 사람들에게 착각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기술만능주의 불신자가 된 경험을 적어보았는데

AI기술을 이용해서 주제를 도출해 낸 주제에 무슨

기술불신자냐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AI기술에 대해서도 할말이 있다.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전에 업무적인 이유로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이놈의 AI가 없는사실(?)도 막 만들어내곤 하더라

그래서 손으로 내용을 수정하거나

질문을 바꿔서 다시 돌리곤 했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럴듯해보일 수 있지만

막상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면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내가 다 아는 것마냥 주구장창 소설을 써 내려간다는 것을 눈으로 목도하게 된다면

TV에서 AI가 대부분의 직업을 대체하게 될거라는 둥 떠드는 것과 상당한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

그게 바로 현대기술문명이다

AI가 직업을 모두 대체하고 세상을 지배할 거라고?

그러면 나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그건 허언증이다~~~!

 

-끝-

 

 

 

AI가 만들어준 나머지 주제 - 그러나 이걸 다음에도 쓸 지는 모르겠다

건강과 웰빙: 신체 건강, 정신 건강, 건강한 생활 습관, 휴식의 중요성 등에 관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사회 문제와 해결책: 환경 문제, 불평등, 교육 접근성 등과 같은 사회 문제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을 다룬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여행 경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한 경험, 문화적 차이, 여행의 의미 등에 관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문학과 예술: 책, 영화, 음악 등에 대한 리뷰나 문학·예술에 대한 감상을 담은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 목표 달성, 시간 관리, 습관 형성 등과 관련된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과학과 첨단 기술: 최근의 과학적 발견이나 첨단 기술 동향에 대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 특정 시대나 문화, 역사적 사건에 대한 연구나 해석을 다룬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취미와 여가 활동: 특별한 취미나 여가 활동에 대한 소개나 경험을 공유하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인생 철학: 삶의 가치, 행복의 의미, 성공에 대한 고찰 등을 다룬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귤에 대한 단상  (0) 2023.12.18
유명 작가의 시  (2) 2023.12.16